난향천리(蘭香千里)

  • 홈
  • 태그
  • 방명록

전체 글 407

날이 흐리다

세 모녀가 자살했다는 소식이 신문에 실렸다. 정황을 보면 생활고에 못이겨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 같다. '죄송하다'면서 그들의 마지막 돈이었을 월세와 공과금을 집주인에게 남기고. 그 돈과 함께 남긴 메모를 읽어보면 그들이 궁핍한 생활 속에서도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왔는 지 짐..

이런저런 일/그저 한 마디 2014.02.28

김연아, 대한민국의 보석

온 국민이 김연아의 금메달을 당연시 했다. 우리만 그런게 아니라 피겨를 아는 전 세계의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했다. 쇼트게임에서의 불합리한 점수와 프리에서 러시아 선수에게 점수를 막 퍼주는 것을 보고 일말의 불안감도 있었지만 그녀의 마지막 몸짓이 끝났을 때 확신했다. 그녀의 ..

이런저런 일/한 생각 2014.02.22

말 장난

말 같지 않는 말이 너무 많이 돌아 다닌다. 그런 말 같지 않는 말이, 말이 되어 돌아 다닌다. 인터넷, 스마트폰, 빠르게 소통할 수 있는 수단은 많아지는데 내 편과 네 편의 말이 통하지를 않는다. 참 힘든 세상이다.

이런저런 일/그저 한 마디 2013.11.02
이전
1 2 3 4 5 6 7 8 ··· 136
다음
더보기
프로필사진

난향천리(蘭香千里)

  • 분류 전체보기 (408)
    • 시와 시조 (357)
      • 향기가 있는 詩 (104)
      • 詩集 바람의 소리 (81)
      • 바람의 소리 이후의 詩 (11)
      • 옛 시조 (161)
    • 이런저런 일 (50)
      • 그저 한 마디 (21)
      • 한 생각 (15)
      • 길을 나서다 (14)

Tag

문학, 바람의 소리, 좋은 시,

최근글과 인기글

  • 최근글
  • 인기글

최근댓글

공지사항

페이스북 트위터 플러그인

  • Facebook
  • Twitter

Archives

Calendar

«   2025/07   »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방문자수Total

  • Today :
  • Yesterday :

Copyright ©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