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일/그저 한 마디
달력은 아직 2월이지만 날은 벌써 봄이다.
여름 시작과 함께 뜻하지 않게 시작되었던 객지 생활이
여름을 지나고 가을을 지나 겨울 끝자락에 끝이 났다.
긴 겨울이었다. 쓸데없는 생각들이 자꾸 많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