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다소 강하지만 봄볕은 따뜻하다. 우체국에서 꽃씨를 나누어준다 해서 동네 우체국에 들러 받아왔다.
봉선화와 패랭이 꽃씨 두 종류. 늘 화훼시장에 들러 꽃으로만 사다가 화분에 키우고 있는데 모처럼 씨앗으로
심어 싹이 잘 자랄 지 모르겠다. 싹이 올라올 때까지 한참을 기다려야 하는데 긴 기다림이 될 것 같다.
어쩌면 산다는 것은 늘 기다리는 일인지도 모른다.
바람이 다소 강하지만 봄볕은 따뜻하다. 우체국에서 꽃씨를 나누어준다 해서 동네 우체국에 들러 받아왔다.
봉선화와 패랭이 꽃씨 두 종류. 늘 화훼시장에 들러 꽃으로만 사다가 화분에 키우고 있는데 모처럼 씨앗으로
심어 싹이 잘 자랄 지 모르겠다. 싹이 올라올 때까지 한참을 기다려야 하는데 긴 기다림이 될 것 같다.
어쩌면 산다는 것은 늘 기다리는 일인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