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일/그저 한 마디

꽃씨 심기

동솔밭 촌장 2012. 4. 7. 12:51

 

 

 

    바람이 다소 강하지만 봄볕은 따뜻하다. 우체국에서 꽃씨를 나누어준다 해서 동네 우체국에 들러 받아왔다.

 

    봉선화와 패랭이 꽃씨 두 종류.  늘 화훼시장에 들러 꽃으로만 사다가 화분에 키우고 있는데 모처럼 씨앗으로

 

    심어 싹이 잘 자랄 지 모르겠다. 싹이 올라올 때까지 한참을 기다려야 하는데 긴 기다림이 될 것 같다. 

 

    어쩌면 산다는 것은 늘 기다리는 일인지도 모른다.

 

 

 

 

 

 

'이런저런 일 > 그저 한 마디'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다린다는 것  (0) 2012.04.17
때를 안다는 것  (0) 2012.04.15
봄날, 안타까운 한 소식  (0) 2012.04.07
봄날 산책  (0) 2012.03.31
임진년, 임진왜란  (0) 2012.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