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시조/옛 시조

이화우 흩뿌릴 제 - 계랑

동솔밭 촌장 2012. 3. 7. 18:36

 

 

    이화우 흩뿌릴 제 울며 잡고 이별한 님

 

    추풍낙엽에 저도 날 생각는가

 

    천리에 외로운 꿈만 오락가락 하노매

 

 

 

   

*  매창 (1573~1610)  

  -. 조선중기 부안 명기. 본명은 이향금. 계랑, 계생이라고도 함

  -. 유희경과의 사랑, 허균과의 교류가 유명하며 황진이와 비견되는 뛰어난 글을 남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