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일/그저 한 마디

내가 산에 있어야 불교에 도움이 되는 줄도 모르고....

동솔밭 촌장 2012. 5. 18. 12:33

 

 

 

 

               하루하루 기온이 올라간다. 여름이 멀지 않았음이다.

               '중이 고기맛을 알면 절간에 빈대가 남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요즈음의 땡중들을 두고 하는 말이다.

               도박, 술, 담배, 여자.

               부처님의 이름을 팔아 중생들을 속이는 땡중들이 곳곳에 숨어있다.

               중생을 계도하고 깨우침을 주어할 스님들을 이제는 거꾸로 중생들이

               가르쳐야겠다. 정신 똑바로 차리라고.     

               '내가 산에 있어야 불교에 도움이 되는 줄도 모르고.....'

                생전에 성철 스님이 하신 말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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