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의 獨白 그림자의 獨白 부르시면 가까이 가오리다 숨결을 느낄 만큼 가까이 싫어하시면 말씀 없어도 조용히 물러가오리다 밝을 때에는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던 듯 흔적 없이 사라지고 어둠에 묻혀 외로울 때는 소리 없는 형상으로 다가와 있으렵니다 볼 수 있는 눈도 어루만지며 느낄 수 있는 .. 시와 시조/ 詩集 바람의 소리 2012.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