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섬 달 밝은 밤에 수루에 홀로 앉아
큰칼 옆에 차고 깊은 시름 하는 차에
어디서 일성호가는 남의 애를 끊나니
* 이순신 (1545~1598)
-. 자는 여해, 시호는 충무공
-. 선조 때의 수군장수
-. 한산대첩은 세계 4대해전의 하나로 꼽히고 있슴.
참조 : 충무공이 지은 한시
水國秋光暮 한바다에 가을빛 저물었는데
(수국추광모)
警寒雁陳高 찬바람에 놀란 기러기 높이 떴구나
(경한안진고)
憂心轉輾夜 가슴에 근심 가득 잠 못드는 밤
(우심전전야)
殘月照弓刀 새벽 달 활과 칼을 비추네
(잔월조궁도)
'시와 시조 > 옛 시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지로 장막 삼고- 이안눌 (0) | 2012.03.22 |
---|---|
백설이 잦아진 골에 - 이색 (0) | 2012.03.22 |
이런들 어떠하며 - 이방원 (0) | 2012.03.20 |
꿈에 다니는 길이 - 이명한 (0) | 2012.03.20 |
달이 두렷하여 - 이덕형 (0) | 2012.03.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