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시조/옛 시조
이 몸이 죽고죽어 - 정몽주
동솔밭 촌장
2012. 3. 25. 11:33
이 몸이 죽고죽어 일백번 고쳐 죽어
백골이 진토되어 넋이라도 있고 없고
님 향한 일편단심이야 가실 줄이 이시랴
* 정몽주 (1337-1392)
-. 호는 포은. 고려말 삼은 중의 한 사람.
-. 고려말 대학자.
-. 이성계의 역성혁명에 반대하여 이방언 일파에게 죽임을 당함.
-. 태종의 '하여가(何如歌)'에 대한 답으로 '단심가(丹心歌)'라 불린다.
(이방원의 '이런들 어떠하며'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