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시조/옛 시조
당우를 어제 본듯 - 소춘풍
동솔밭 촌장
2012. 3. 18. 12:39
당우를 어제 본듯 한단송을 오늘 본듯
통고금 달사리하는 명철사를 어떻다고
저 설데 역력히 모르는 무부를 어이 좇으리
* 소춘풍
-. 성종 때의 함흥기생
-. 성종임금이 베푸는 잔치에서 무신을 놀리는 뜻의 시조.
이어서 이를 무마하는 시조를 지었슴.
전언은 희지이라 내 말씀 허물마오
문무일체인 줄 나도 잠간 아옵거니
두어라 규규무부를 아니 좇고 어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