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시조/ 詩集 바람의 소리
짝사랑
동솔밭 촌장
2012. 3. 14. 18:05
짝사랑
오늘도 새벽에는 달이 지고
아침에는 해가 뜨는 지
그리운 생각만으로도 심장은
천둥처럼 울리지만
깊은 밤
서러움과 서글픔에 베개는 젖는데
행여 누가 알세라
혼자 여미어야 하는
가슴앓이